통일부, 강원도와 손잡고 굳게 통일기반 조성
⠀
10월 25일, 강원도 춘천에서 통일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설립하여 운영에 착수하는 「강원권 통일⁺센터」 개관식이 개최되었습니다.
⠀
개관식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하여 통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에 앞서 김영호 장관과 김진태 지사는 「강원권 통일⁺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김영호 장관은 축사에서 「통일⁺센터」 역시 국민과 함께 ‘자유 통일’을 향한 비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의 상징이라고 말하며, “접경지역인 강원도에서 「강원권 통일⁺센터」가 분단의 아픔을 딛고 통일로 나아가겠다는 강원도민들의 의지와 염원을 구현해 나가는 통일종합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또한 같은 날 오후 김영호 장관은 첫 센터 이용 행사로, 「8.15 통일 독트린」을 주제로 통일·북한 분야 청년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주민들의 센터 이용 확대를 독려했습니다.
⠀
아울러, 통일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권 통일⁺센터」 개관을 계기로 센터 앞 춘천 수변공원에서 2024년 통일문화행사 「춘천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했습니다.
⠀
행사에서는 춘천시립국악단 공연, 전통 농악 공연, 춘천시립인형극단 인형극, 청소년문화의집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클레이 아트를 통한 통일기원’, ‘통일 벽화 그리기’, ‘8.15 통일 독트린 입체 포토존’, ‘전통 민속놀이’ 등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