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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시, 남북 주민 교류 프로그램 ‘남북생애나눔대화’ 개최
- 센터 인천 통일플러스센터
- 등록일2025-09-25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북한이탈주민과 인천 시민이 서로의 삶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프로그램 '남북생애나눔대화'를 9월 2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 간 공감과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의 포용적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인천통일플러스센터가 주관하며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자신의 생애를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으로 이어가도록 설계됐다. 연령과 관심사에 맞춰 참가자를 구성해 몰입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관계 형성으로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한 방향이다.
'남북생애나눔대화'는 총 6회차로 운영된다. 매 회차마다 남북 출신 주민 6명이 두 차례 만나며 생애 경험을 나누고 추억의 물건을 함께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의 폭을 넓힌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은 '문화예술로 나누는 나의 삶'을, 중년 세대는 '우리의 하루, 우리의 삶'을, 인천에 오래 거주한 주민과 새롭게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은 '인천에서의 나의 삶'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간다.
모집 규모는 회차별로 북한이탈주민 3명과 인천시민 3명씩 총 36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신청은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유준호 정책기획관은 "남북생애나눔대화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상호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직접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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