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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협력국장 특강 '탈북민 6,351명이 알려준 북한 이야기' 성료

  • 센터 인천 통일플러스센터
  • 작성자남궁화경
  • 등록일2024-03-29
인천통일⁺센터에서 송도국제업무지구에 근무하는 직장인 등 시민 대상하는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강연 이미지
 
황태희 통일부 통일협력국장은 3월 14일(목) 11:30, 인천통일⁺센터에서 송도국제업무지구에 근무하는 직장인 등 시민 대상으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강연을 실시하였습니다. 
 
    o 이번 강연은 지난 2월 발간된 북한 경제 사회 실태 인식보고서 를 바탕으로 탈북민 6,351명이 알려준 북한의 실상을 내용으로 지역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황 국장은 북한주민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핵 미사일에 대한 과다 지출로 민생 고통 가중 △동 보고서에 적시된 “배급제의 붕괴, 신뢰를 잃은 북한화폐, 빈부격차 심화, 평양-지방 간 공공서비스 공급 격차, 일상화된 사회통제”라고 평가하였습니다.
 
    o 특히, 응답자들에 따르면 빈부격차 이상으로 평양-지방간 격차가 심각한데, 항목별로 보면 접경, 비접경 지역은 평양에 비해 △식량배급 △병원진료 △난방연료 △식수공급 등에서 큰 격차가 있어 지방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보았습니다. 최근 북한이 재14기 제10차 최고인민회의(‘24.1.15.)에서 「지방발전20×10정책」을 대대적으로 내세운 이유도 그만큼 지방의 생활이 어렵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 이라고 했습니다.
 
    o 마지막으로 정부는 ‘2,600만 북한주민도 자유와 풍요를 누리게 하는 민족사적 과업이자,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의 가치를 확산하는 세계사적 과업인 통일’을 위한 통일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참석자들은 “이번 특별강연은 시각화된 통계자료와 쉬운 설명으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북한의 실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o 인천통일⁺센터는 2018년 9월, 전국 최초 시범센터로 개관한 이래 통일문화체험, 명사초청특강, 남북생애나눔대화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을 통해 인천시민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통일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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