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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북한에도 점집이 있다?" 호통스 위클리 북한_11월 셋째주.vol41
- 센터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
- 등록일2025-11-15
북한에도 점집이 있다?
북한의 점집이 궁금하다!!!
새해를 맞이하여 운세를 점치다!
요즘 북한에서는 한 해가 시작되면 올해의 운세를 점치려는 주민들로
점집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 당국은 점을 보거나 굿을 하는 등의 미신행위를 비사회주의 현상으로 보고,
이를 법적으로 금지, 처벌하고 있어요.
실제 북한 형법 291조는 '미신행위를 한 자는 노동단련형에 처하고
상습적으로 미신행위를 하거나
이로 인해 엄중한 결과를 일으킨 경우 5년 이하의 노동교화형,
정상이 무거운 경우 5년 이상 10년 이하의 노동교화형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점집을 찾아가는 청년들
'20~30대 청년들이 점집을 찾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점을 통해 사주팔자를 따져 보는 것은 물론
직업이나 결혼상대, 장사 종목도 결정하고 있다고 해요.
국가에서 미신행위를 단속하고 처벌하는데에도 많은 사람들이 점집을 찾는 것은
지금의 어려움이 미래에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때문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어요.
지난 2021년 제정된 청년교양보장법 제 41조에
'청년들이 하지 말아야 할 사항'으로 미신행위를 명시하고 있어요.
북한 당국이 미신행위를 법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단속, 처벌하고 있음에도
청년들은 여전히 미신에 강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주, "북한에서는 어떻게 김장을 할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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